향기로운 글

** 우리네 인생길 **

저녁노을님 2008. 11. 3. 21:09
      ** 우리네 인생길 ** 기우는 햇살의 고요가 들국화의 꽃잎에 머무는 가을 언덕에 서서 한번쯤 지나온 인생을 생각해 보도록해요 우리네 인생은 본향을 찾아 먼길을 가는 나그네 때로는 거산이 때로는 깊은 강물이 때로는 휘몰아치는 폭풍우가 가로막기도 하지만 그럴때마다 승화되는 영혼의 체감을 느끼는것이 우리네 인생길 아닐까요? 같은 열에서 녹아버리는 버터가 있고 굳어지는 달걀이 있듯 같은 소금기에서 죽는 배추가 있고 사는 미역이 있듯 같은 바람에 침몰하는 배가있고 더 빨리가는 배가 있듯 그래요 그렇게 우린 살아왔고 또한 살아 가겠지요 이 만한 나이가 되도록 무탈히 아프지 않고 산것이 너무 너무 고맙구 감사히 여기며 앞으로도 과욕을 버리고 가끔은 손해를 보드라도 마음편히 살도록 해요 때로는 나보다 못한 이를위해 조금은 봉사도하면서 .... 벌써 11월 이군요 어찌 이리도 세월이 빠른지 앞으로는 더 빨라지겠죠? 좋은날 멋진밤 되세요 ~~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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