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글

말 한마디로 원하는것을 얻자~!

저녁노을님 2012. 10. 4. 18:00


 

 

사회가 갈수록 복잡하고 바쁘게 돌아가면서 정확한 자기표현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말’을 잘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심지어 트레이닝을 받기까지 합니다. 오죽하면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까지 나왔겠습니까.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적절한 말 한마디는 그 상황을 해결해 주는 해결책이자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청량제 구실을 합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힘을 주는

똑 부러지는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상황별로 소개합니다.  



STEP1.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라

학생들 앞에서 첫 강의를 해야 하는 선생님이나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는 구직자.

두 사람 다 똑같이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으로 학생과 면접관 앞에 섭니다.

가슴은 쉴 새 없이 두근거리고 준비했던 말은 하나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낯선 사람을 상대로 말할 때, 긴장으로 목소리가 떨리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 해봤을 것입니다. 

 

 

 

 


 

이때는 긴장된 본인의 마음을 상대에게 숨기기보다 이를 솔직하게 드러내는 게 더 좋습니다.

“강의 경험이 처음이라 너무 긴장이 되네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나를 집중하고 있으니

도망이라도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보세요.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그것에 대해 비난이나 야유를 보낼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학생들은 “괜찮아요, 힘내세요!”라고 선생님을 격려 해줄지도 모릅니다.




STEP2. 유머를 말장난으로 삼지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유머는 꼭 필요합니다. 서로 대화를 나눌 때 적절한 유머를 사용하면

유쾌한 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머를 나눌 때는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저속하고 상대를 비하하는 말장난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런 말은 서로에게 불쾌감을 주며, 좋았던 분위기도 망가뜨린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중국의 지도자였던 덩샤오핑은 키가 152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아 ‘작은 거인’이라 불렸습니다.

그런 그가 미국의 닉슨 대통령과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두 나라 관계가 우호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닉슨은 키가 작은 덩샤오핑을 우습게 여겨 거만하게 물었습니다.

“왜 위를 보지 않는 거요?” 그러자 덩샤오핑은 그의 가슴을 쳐다보며 또박또박 말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왜 나를 보지 않는 거요?” 닉슨은 이런 덩샤오핑의 당당하고 재치 있는 말솜씨에 놀라

다시는 그를 우습게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STEP3.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

 


 


경기가 어려워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이런 때 일수록 자신 있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상황이 어렵다고 매번 우는 소리만 늘어놓는다면 누구라도 그 사람 옆에

붙어있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어리석은 질문에도 현명한 대답을 내놓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당신은 어떤 답을 하겠습니까? 

 

 

 리나라 사람들은 화합할 줄 모르고 늘 서로 싸움만 일삼으니,

옛 당파싸움만 하던 어리석은 행위와 같으므로 우리나리는 곧 망할 겁니다. 

그렇지요? 

 

 

다음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의 답변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의견이 다른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서로 다른 차이를 인정하면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고,

그러다보면 우리나라는 더욱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이렇듯 상대와 나의 차이를 인정하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현명한 지혜와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4. 신뢰감을 얻으려면 잘못을 인정하라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면 타인에게 그 잘못을

전가하려는 습성이 있습니다. 살면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구차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은

더욱 무책임하고 비굴한 인물로 보일 뿐입니다.

한  예로 어떤 회사의 부장과 과장이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기획안이 오자 투성인데,

도대체 이런 문서를 사장님께 어떻게 올리라는 말인가?”

 

“김 대리에게 문서를 워드로 만들어 달라고 시켰는데….” 

 

“그럼 자네 잘못은 없고, 다 김 대리 잘못이란 말인가?

내가 보기엔 이건 자네 잘못이네! 

다른 사람 탓만 하는 자네는 이 프로젝트에서 빠지게.” 


과장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타인의 탓으로만 돌리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에 화가 난 부장이 결국 과장을 야단칩니다.

자신의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뢰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STEP5. 슬기롭게 화를 푸는 법, 대화!

분위기를 원만하게 하기 위해 넌지시 던진 유머 한 마디가 때에 따라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꽂히는 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남을 심하게 깎아내리거나 모욕감을 주는 유머는

그 말을 던진 사람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지만 가끔은 그런 말을 들은 본인 당사자도

자신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에는 분명 남의 기분을 배려하지 않고

심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네는 나이도 젊은 사람이 왜 그렇게 머리가 훤한가?” 라는 짓궂은 질문에 화가 나더라도

“날씨도 더운데 시원하고 좋죠.”라고 말하며 웃으면서

가볍게 받아넘길 줄 아는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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