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한자 성어.(경상도 버전)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기다림은, (인생 무상 늙어감을 헤아린다는뜻)
雨夜屯冬(우야둔동)
비오는 밤에 겨울을 기다리듯이
端茶該懶 (단다해라)
단정히 차 마시며 게으름 피우지 말고 준비하라.
尼家婦至(니가부지)
진흙으로 지은집에 부인 이르되,
母夏時努(모하시노)
어머님은 여름 시절에 힘만 드시는구나.
苦魔害拏(고마해라)
괴로움과 마귀가 나를 해치려 붙잡아도.
魔理巫多(마이무다)
무인이 많으면 마귀를 물리칠수있다.
五茁嚴拏(오줄엄나)
다섯가지 약초를 부여잡고 기다리면,
氷時色氣(빙시색기)
얼음이 얼때 색과 기가 되살아나니
知剌汗多(지랄한다)
아는것이 어그러지면 하릴없이 땀만 많이 흘리고.
文登自晳(문등자석)
문장의 길에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躍球來離(약구래이)
튀어 오르는 공이 오는듯 돌아가니
謀樂何老(모락하노)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利來加死(이래가사)
이로움을 쫓는것은 죽음만 재촉하는것.
牛野樂高(우야락고)
소치는 들판에 즐거움이 높도다.
噫夜存道(히야존도)
탄식하는 밤에도 길은 있느니.
溫波開耳(온파개이)
따스한 파도소리에 귀를 열지니
澤度儼多(택도엄다)
법도를 가려 의젓함을 많이하다.
熙夜多拏(희야다나)
달밝은 밤에 생각에 붙잡힘이 많구나.
無樂奚算老(무락해산노)
낙이 없으니 어찌 늙음을 따지리오.
尼雨夜樂苦移裸老(니우야락고이라노)
대저 비오는 밤 고락이 헐벗은 노인 근심케 하네.
文登歌詩那也(문등가시나야)
문장에 오르니 노래와 시가 어쩌는고.
天地百歌異(천지백가이)
천지에 백가지 노래가 다르나,
苦魔濁世里不拏(고마탁세리불라)
고통과 마귀가 흐린 세상에 붙잡히는구나.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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