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이웃이야기

즐거운 4월되시길-!

저녁노을님 2009. 4. 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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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창문을 열고 싱그러운 봄바람 뭉게구름 타고 내 작은 마음의 창문 열고 봄 햇살 한 줌 뿌려주며 말했습니다
따스한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고 꽃 바람도 불고 꽃 비도 내린다고 밖으로 나가 보라고 합니다 분홍빛 벚나무 아래 앉아향 좋은 커피 한잔 마시며 아름다움을 느껴 보라고 내 손을 잡아당깁니다 나비처럼 나풀나풀 여린 꽃잎 바람에 나부낄 때 그림처럼 아름다운 세상은 생동감을 주는 희망의 빛 내 눈을 행복하게 합니다 꽃물결 치는 나뭇가지 끝에 앉은 이름 모를 작은 새 봄을 쪼오며 노래하는데
마음의 창을 열지 못해 들을 수가 없었나 봅니다 향기로운 꽃 바람이 내 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맑은 심호흡 하며 겨우내 두껍게 닫혀 있던 내 마음의 창문을 활짝 열어 봅니다.
방끗.... 첨부이미지
화단에  활짝 피어 오르는  
진달래 개나리 목련 꽃들이 서로 시샘을 하듯
한껏 자태를 뽐내며 피어 오르는 
꽃들의 잔치가 시작된 화사하기 그지없는 사월의 첫날입니다.

목련꽃  나뭇가지에  옮겨  앉는

 

이름  모를  새들의  노래 소리 듣고 있자니

가슴이  울렁거려 

 

저절로 그 속에 동화되어 풍~덩 허우적 거리게 합니다.
 
사랑 님들 가슴에도 화들짝 고운 꽃 피어 오르는 사월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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