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이웃이야기

여천천 산책길

저녁노을님 2010. 4. 11. 15:18

 

여천천 산책길~!
 
 
하수도 정화하고
태화강 끌어들려
방류수 흐르게 함으로써
생태화천으로 거듭나다
 
콘크리트 빌딩 숲
 아파트 사이로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를 만들어
춤추는 분수대도 흥에 겹고
건널목 징검다리는
학생들 통학로로
제격이다
 
오가는 많은 주민들
도란도란 이야기와
두활개치며 걸어가는
아줌마의 모습에선
사랑스런 미소와 함께
땀방울이 송골거린다
 
불어오는 바람결에
흐트지는 벚꽃은
꽃비되어 날리며
함께나온 강아지는
꼬리치며 마냥 즐겁다
 
퇴적물 생활오수로
악취와 쓰레기로 죽어가던
 하천이 숨쉬며 푸른 생명수로
다시 태어나 흘러흘러
장생포 앞바다로 가누나
 
지금은 미꾸라지 홀로
헤엄치며 놀고있지만
머지않은 내일날
붕어떼 송사리떼 함께
입벌리고 숨쉬며
모치떼 힘차게
물살가르며 노니는
저녁한때 모습도
기대할수 있으려니---
 
가까이 생태하천 태화강
가지산,첨성산,신불산등등
강과 산,
바다가 함께 있고
돈도 함께 도는 울산
살기좋은 도시로 명성이
떨칠만도 하다
 


녁노을 印

저녁노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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