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이웃이야기

고향 여행(하동)

저녁노을님 2010. 4. 28. 06:46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날씨 맑음

 

- 여행지 -
전남 구례군 오산 사성암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마을.

  

 지리산 산채 전문점 / 석문식당

 

고향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구례군까지 마중을 나와
여행지마다 동행하면서 자세한 안내로 기억에 남겨 둘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어 다함께 기뻐하면서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 사성암.  

전라남도 구례군 문화관광과 061-780-2390
사성암은 구례읍에서 약 2km 남쪽인 문척면 죽마리 오산 꼭대기에 있다. 해발 530m인 오산(鰲山)은 그리높지 않은

산이지만 정상에서 보면 사방이 훤히 트여있고 기암절벽으로 지리산이 서쪽으로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경승지이다.

암자 뒷편으로 돌아서면 우뚝우뚝 솟은 절벽이 전개되는데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대가 있어

뛰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봉성지』에 이르기를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과 같으며 옛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했다

『사성암사적』에 의하면 사성암이란 이름은 원효, 의상, 도선, 진각 등 네 고승들이 주석하였다하여 생겼다 한다.

또 송광사 6세인 원감국사집에도 오산에 대한 언급이 보이는데, 「오산정상에서 참선을 행하기에 알맞은 바위가 있는데

이들 바위는 도선·진각 양국사가 연좌수도(宴坐修道)했던 곳」이라 하였다. 어쨌든 이상과 같은 기록들로 보아 통일신라말

도선국사이래 고려까지 고승들의 참선을 위한 수도처였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찰은 조그마한 소규모의 목조 기와집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암자에서 동쪽으로 약 50m 떨어진 암벽에 높이 4m되는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조각되어 있다. 이 음각마애여래입상의 연대가 고려초반기로 올라간다는 점에서

사성암의 창건 내력을 살피는데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 문화재청 -

 

 

 

암자내에는 바위에 새겨진 마애약사여래불은

 원효스님이 득도를 한후 손톱으로 바위에다 홈을 내어 그렸다는 전설입니다.

 

 

 

 

↓ 쌍계사 雙磎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의 본사로 43개의 말사(末寺)를 관장하며 4개의 부속 암자가 있다.

723년(성덕왕 22)에 의상의 제자인 삼법(三法)이 당에서 귀국하여 육조혜능(六祖慧能)의 정상(頂相)을 모신 뒤 옥천사(玉泉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했다. 840년(문성왕 2) 진감선사(眞鑑禪師)가 당에서 차(茶) 씨를 가져와 절 주위에 심고 중창하면서 대가람이 되었다.

886년(정강왕 1) 쌍계사로 절 이름을 바꾸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32년(인조 10)에 벽암(碧巖)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은 전형적인 산지가람배치로 남북축선상에 금강문·천왕문·팔영루(八泳樓)·대웅전(보물 제500호) 등이 일직선으로 있고,

대웅전의 좌우에 설선당(說禪堂)과 요사가 있다. 이밖에 명부전·나한전·팔상전(八湘殿)·육조정상탑전(六祖頂相塔殿)·금강문 등이 남아 있다. 주요문화재로는 진감선사대공탑비(眞鑑禪師大空塔碑:국보 제47호)·부도(보물 제380호) 및 여러 점의 탱화(幀畵)가 남아 있다.

 

 

 

 일주문

 

   쌍계사진감선사대공탑비, 국보 제47호 

 

 

 

  9층 석탑

 

 

↓  마애불 

 

 

아래 사진 설명

 

 

 

 

 

 

 

소설 '토지' 속  주무대인  악양면 평사리 마을 일부분 풍경 .

 

관람 끝 낸 후 내려오는 길에 만난 말구루마.....분명 서 있는 아저씨였는데 사진에 담겨진 모습에 깜짝이야 .

  

최참판 어르신께서 들려 주시는 말씀은?.........

 

 

 

 

                                                                                          이창수 | 제188호 | 201010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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