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이웃이야기

외손주 ( 지완 ) 3살 기념

저녁노을님 2012. 11. 17. 11:28

 

 

 

    외손주 ( 지완 ) 3살 기념

 

 

11월 22일이 외손주 지완이 3살(만2살) 되는 생일날이다

마나님이  특별히 해준것도 없는데

저녁이나 같이 먹는게 어떻냐는 제의에 따라

마침 금요일(17일) 오후 집으로 집결시켰다

 

그래도 외할머니 되는 입장에서 큰맘먹고

옷이나 한벌 사줘야겠다는 생각에서

홈푸러스 매장 2층에 갔다

옷을 고르는 동안 요녀석 매장구석구석 신나게

누비고 구경하는라 완전 제세상이다

혹시나 부딛힐가,넘어질가 걱정에 뒤따라 다녔다

어린마음에 모든게 다 신나고 재미있어보이겠지만

동화책 매점 코너에 관심을 많이 보였었다

 

저녁은 평화쌈밥집에서 삼겹살구이와 쌈밥으로

오랫만에 각종 야채쌈과 생선구이등 맛갈스런 각종

널부러진반찬에 밥한그릇 후딱비우고 집에 돌아와

준비해둔 케이크에 촛불 켜고 노래부르고~~

 

녀석 한참 귀여운 모습이다

키우느라 고생도 많았고, 이젠 아픔도 병치레도

면역이 붙어가며 잘커나가겠지~!

엄마 아빠 건강하고 열심히 사는모습도

곁에서 지켜보는 보람으로 은근한 즐거움이다

 

 

관심을 보이는 상품코너

 

어느쪽으로 갈까요~?

 

할아버지 어서와요~!

 

와~ 책도 많다

 

 

 

"HAPPY BIRTHDAY "---4대가 한자리에서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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