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마나님과 함께 작천정 벗꽃구경을 나왔다
일찍핀 벗꽃은 벌써 떨어지고 가지마다 파릇파릇
새잎이 돋아나고 있다
계절이 심술을 부려 여름온듯 덥더니만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옷차림도 초겨울이라~~!
꽃나무도 잠시 온 여름에 만개하고
때아닌 추위로 움추려 들수밖에 없나보다
잘 정돈된 축제장에 "고하자 품바" 공연을 관람했다
흥과 실력은 기성 가수 뺌치는 일품이다
돌라오는 길에 향토음식으로 "동동주에 파전"과
국밥으로 저녁을 때웠으나,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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