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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회 가을 등반(천성산)

선구회 발족 20년 영남화학 재직시 각부서 선임 9명의 친목모임으로 하여 벌써 20년 경과하였다세월도 흐르고 청춘도 흘러 머리도 희어지고 주름은늘었지만 아직도 마음은 여전하다 2개월 마다 모여 서로의 건강을 묻고 애닯은 세상사 주고 받는 이야기에 믿음도 이어져 간다 10월 마지막 날 도우미 친구들과 함께 천성산을 올랐다 건강도 여전만 못하나 자연속의 힐링은 나이가 있으랴~! 갈대의 속삭임과 시원한 바람이 가슴 깊숙히 스며든 하루였습니다 유튜브 등재 : https://youtu.be/J4B4qCAG0MI

천성산에 올라라~!(2021.10.10)

화장한 날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산행하기에 딱 좋은 날씨다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천성산(922M)에 올랐다 차량으로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던 "원효암"까지 운행하여 약 7부 능선까지 올랐다 산정상 헬기장및 군부대가 있었던 자리 철거되고 현, 지뢰제거 작업차 우회하여 등정할 수밖에 업었다 "도룡용"보호를 위해 단식농성으로 1년 반의 긴 시간을 KTX 지하철 공사가 지연된 바 있는 산상의 늪지대, 20M 절벽의 거북바위,넓게 펼처진 갈대 평원등에 시선이 머물며 정상에 올라 불어오는 바람에 갈대의 속삭임도 듣고 내려다 보이는풍광에 몸을 마끼며 일상에서 벗어난 편안함에 푹 젖어 들었다 돌아 오는 길에 원효암에서 참배하고 감로수에 목을 축이고 한모금의 암반수에도 감사함에 합장배례하였다

자수정 동굴 (울산 언양)로 피서

휴가기간을 피해서 더위를 못이겨 자수정 동굴로 자리하였다. 35도 날씨는 살인적 더위~ 내부는 20도(?)정도 티셔츠 차림은 추었다 예년에 비해 코르나로 공연장은 폐쇄되었으나 공룡코너가 2층에 신설됨 가족 친구와 함께라면 2시간 정도 머물수 있고 입장료는 7천원(할인 6천원)이며 준비한 간단한 간식도 즐길수 있는 저렴한 휴식 공간으로 추천하고 싶다